우리은행은 2024년 11월 22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4년 가상융합경제포럼에 후원자로 참여했다.
2021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가상융합경제포럼은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명칭과 새로운 비전으로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베트남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개발과 e-HR 인사 시스템 등에서 많은 공통점과 협력 기회를 갖고 있다.
행사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 베트남 과학기술부 관계자,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원장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및 말레이시아 정보부 차관 등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ICT 등 기술활용과 AR/VR 비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했다.
박종일 은행장 (왼쪽)이 후원자로 베트남 우리은행을 대표하여 행사 참여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장과 디지털기획부 최치호 본부장은 우리은행을 대표하여 후원자로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Good Finance for the Next’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금융)를 모토로 금융기술 (핀테크) 발전을 통한 더 나은 기업활동을 지향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공동 진행된 2024년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리은행은 대학생들이 제안한 ICT, AR/VR관련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및 글로벌 각국 대학교,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기존 창업 아이템의 고도화와 사업화를 진단해보기도 했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성장 가능성을 메인 주제로 최지호 본부장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뱅킹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디지털브랜치 구현사례, 디지털브랜치에서 고객을 응대할 AI뱅커 구현 방안,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STO을 선정,포럼 참가자들에게 가상융합기술과 금융의 접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최지호 본부장은 우리은행의 디지털뱅킹 발전 계획 공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발전된 디지털 경제 중 하나로 평가되며 2024년 국가 디지털정부 개발 193 국가 중 71위, 글로벌 혁신지수에 133국가 중 44위, 2024년 글로벌 사이버 안전 및 보안 지수에 194국가 중 17위 등 디지털 전환에 관한 괄목할만한 결과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은행은 베트남 시장에서 각종 최신 디지털 금융 개발을 시도해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125년, 베트남에서 27년의 운영 역사를 지닌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한국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베트남 시장에서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