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자본금 12조 5,000억 동 도달
(VNe) – 베트남 우리은행 법인이 자본금을 7조 7,000억 동에서 12조 5,000억 동으로 증자,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최대자본금 보유 은행이 되었다.
한국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리테일 경쟁력 강화, 디지털 뱅킹 개발 및 기업 고객 전용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우리은행 박종일 은행장. 사진: 베트남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은 특히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5월 말 롯데몰지점과 롯데센터 출장소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본 자본금 증자는 우리은행의 베트남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베트남 진출 27주년을 맞은 베트남 우리은행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와 확신을 보여준다.
우리은행 스타레이크 지점 사진: 베트남 우리은행
베트남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지점 개설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 2017년 베트남 우리은행 법인을 설립 후 하노이에 본사를 위치, 지금까지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를 중심으로 24개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담보대출 등 개인 맞춤형 대출 상품은 물론, 고금리 예적금 상품과 다양한 혜택의 신용카드 상품까지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특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시설자금 대출과 수출입 금융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해나가고 있다.
베트남 우리은행 출장소. 사진: 베트남 우리은행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둔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 소속)은 1899년 대한민국 최초 민족자본 설립 이래 1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4대 시중은행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내 850 개 이상 지점, 전 세계 24개국에 469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규모를 자랑하며 각종 국제 신용등급에서도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