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0일, 베트남우리은행은 태풍 3호 피해지원을 위해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를 통해 20억동을 기부했다. 또한 베트남우리은행 임직원 내부 자체기부를 진행, 추가 금액을 수해 지역에 전달하였다.
최근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태풍 3호의 영향으로 북부의 일부 지역이 인명, 재산 피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현재에도 고립 등을 이유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태풍 3호 야기 수해민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행장이 우리은행 대표로 태풍 야기 피해 복구를 위한 20억동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베트남 중앙위원회의 제안에 응답, 박종일행장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 우리은행은 지난 2024년 9월 10일 조국전성중앙위원회의 “태풍 3호 피해 지원 발대식”에 참석, 20억동을기부함으로서 베트남 사회에 대한 시의적절한 지원을 보여줬다.
베트남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은 은행의 20억동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추가 기부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는 수해지역에 필요한 필수 생활 용품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알렸다.
베트남우리은행이 각종 신문사 등과 협업하여 수해지역에 각종 필요 물품 및 지원금액을 전달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베트남우리은행은 임직원 자체 기부금 5천만동을 모금, 각 1천만동 (월병 50상자 상당)은 베트남 경제신문을 통해, 4천만동(현금) 은 뚜이뜨레 신문을 통해 기부되었다.
베트남우리은행 일부 북부 지점들의 태풍피해복구지원
동시에 빈푹, 타이응웬, 하이퐁 지점등은 각 1500만동을 모금, 수해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 잔여 모금액 등은 수해 지역 복구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본 금액은 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되었음을 알리며 은행 전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많은 베트남국민들이 조속히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베트남은 지난 30여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스타레이크 지점
1997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지점을 설립한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27년간 한국과 베트남 기업고객, 개인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었다.
베트남우리은행을 이끌 고 있는 박종일행장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베트남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하며 “내일을 위한 Good Finance” 비전 등 우리은행의 ESG전략을 나누기도 했다.